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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영화의 거리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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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3 14:44:04
  • 최종수정2017.12.03 14:44:04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시재생 및 영화제 관계자 등이 영화의 거리로 조성 연구용역을 진행한 세명대학교 책임연구원 정용해 교수로부터 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문화의 거리 일원을 영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시재생 및 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을 진행한 세명대학교 책임연구원 정용해 교수로부터 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다.

영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제천시 문화의 거리와 명소화 거리 일원 약 25m 구간에 대한 특성화 가로 조성과 시설 설치 및 정비를 통해 원 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정용해 교수는 영화와 음악을 연 중 느낄 수 있는 테마 및 체험의 거리를 콘셉트로 기존 분수대를 철거하고 워터커튼 및 무대조성, 영화의 거리 상징물 및 갤러리 설치, 건물 외벽을 활용한 그래피티, 스크린 막구조, 바닥갤러리 등 타 도시의 거리와는 철저한 차별성을 통한 거리 이미지 연출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사업 아이템과 함께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2018년부터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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