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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다시 한번 뜨겁게

73일간 66억7천700만 원 목표

  • 웹출고시간2017.12.03 20:30:35
  • 최종수정2017.12.03 20:30:35

지난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65억4천600만 원보다 2% 증가한 66억7천700만 원이다.

청주 상당공원 입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6천677만 원이 모아질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는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바라며 KT&G충북본부 3천만 원 , 충청에너지서비스 3천만 원, 충북소주 연탄 1만장 등을 기탁했다. 또 청주 미평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함에 성금을 넣기도 했다.

충북모금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4일부터 각 시·군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 모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도내 전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 시·군청 입구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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