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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성정책관 개방형직위 공모

내달 11~15일 원서 접수
첫 내부 임용한 전정애 현 정책관
건강상 이유 중도 하차

  • 웹출고시간2017.11.28 16:48:57
  • 최종수정2017.11.28 16:48:57
[충북일보] 개방형 직위인 충북도 여성정책관이 교체된다.

전정애 현 여성정책관이 임용된 지 6개월 만이다.

충북도는 "전정애 여성정책관의 임용기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지만 건강상의 사유로 전보를 희망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28일 여성정책관 공개 모집 공고를 내고 임용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자로 임용된 전정애 여성정책관은 사회복지와 여성복지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아 여성정책관제 도입 후 처음으로 도청 내부에서 발탁됐다.

하지만 여성계와 시민사회단체는 개방형 직위제 도입 목적에 맞지 않는다며 임명 철회 및 재공모를 주장하기도 했다.

여성정책관은 민선 3기 도입됐다가 민선 4기 폐지, 민선 5기 들어 부활했다.

여성정책관은 공직의 내부나 외부에서 유능한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임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직위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임용직급은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공무원(개방형 4호)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다.

여성정책관의 공모절차는 임용시험 관련 규정에 따라 모집공고, 원서접수(12월 11~15일), 서류 및 면접시험(12월 말), 인사위원회 추천 등 관련 절차를 거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전정애 여성정책관의 전보 의사를 수용해 공모에 나서게 됐다"며 "업무 연속성을 위해 전정애 여성정책관의 전보와 후임 여성정책관 임명은 2018년 1월 정기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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