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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8 16:40:40
  • 최종수정2017.11.28 16:40:40

조명찬(오른쪽 여덟번째) 충북대학교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27일 본관 2층에서 열린 'NGS정밀의료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27일 본관 2층에서 충청권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 검사장비를 도입해 NGS정밀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검사(Next Generation Sequencing)는 기존 단일 유전자 검사와 달리 한 번에 수십~수백개의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분석하는 검사다. 이 검사법은 유전체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최신 기법이다.

이날 개소한 NGS정밀의료센터는 시설·전문인력·장비 등 보건복지부의 까다로운 기준을 인증받은 시설이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암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임상 진단에 따른 개인별 정밀 맞춤형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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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