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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8 18:25:27
  • 최종수정2017.11.28 18:25:27
[충북일보]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8일 충북NGO센터 지식나눔터에서 '한남금북정맥을 보는 여섯 시선과 문화'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한남금북정맥은 충북의 중요한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생태계 훼손이 심각한 실정이다. 또 한남금북정맥이 품고 있는 마을공동체 단절로 역사와 문화마저 단절된 상태다.

충북지속가능잘전협의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남금북정맥이 지나는 도내 6개 시·군이 각각 바라본 지리인식과역사·문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역사와 문화가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포럼은 '지역에서 바라보는 한남금북정맥 인식과 문화'를 주제로 박진수 보은문화원 이사, 강민식 백제문화전시관 박사, 김영근 괴산군문학예연구사, 강신욱 뉴시스 기자, 이상철 음성향토사연구회 사무국장, 이인석 진천군학예연구사 등이 각각 지역별로 발제했다.

이어 박연수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유용 KBS청주방송총국 국장, 송봉화 (사)충청역사문화진흥원장, 이상기 충주전통문화회 고문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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