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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금연지원센터, 도내 금연환경 조성 위한 심포지엄 개최

  • 웹출고시간2017.11.26 14:49:57
  • 최종수정2017.11.26 14:49:57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2017 충북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지난 24일 충북대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지역금연사업의 현황 발표와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금연사업 유관기관 및 도민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1부는 보건복지부,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등 사업 관리자와 담당자가 발표자로 참여해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국가 정책 방향성과 도내 금연사업 현황 등을 논의했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이 자리에서 올해 사업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도내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지역 연계망 구축 및 확산 노력에 대한 주제로 김소영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이 좌좡을 맡아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금연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성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흡연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센터는 앞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금연사업을 통해 도내 금연환경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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