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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6 14:45:31
  • 최종수정2017.11.26 14:45:31

지난 24일 청주시가 자연환경대상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 24일 (사)한국생태복원협회와 (사)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17회 자연환경대상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은 수곡동 방죽말 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다.

이 놀이터는 지난 2016년 환경부의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억2천만 원을 지원 받고, 시비 2억8천 만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환경부 국비사업에 연속 공모해 지금까지 6곳이 선정돼 총 38억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 현재까지 3곳의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대성동 당산공원 자연마당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오는 2018년에는 개신동 배티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과 상당산성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녹지가 부족한 도심지에 생태복원을 통한 자연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학생들의 생태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주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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