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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6 14:51:12
  • 최종수정2017.11.26 14:51:12
[충북일보=영동] 영동중앙로터리클럽은 25일 영동읍 소재 클럽 사무실에서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며 사랑의 점퍼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회원들의 간절한 뜻과 정성이 모아져 이루어졌다.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고 품행이 바른 지역 학생 21명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동절기 점퍼를 전달했다.

전달식 후에는 클럽 회원이 운영중인 중국음식 전문점에서 직접 마련한 식사를 학생들과 함께했다.

김배식 회장은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희망 전달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빛내고 미덕을 실천할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중앙로터리클럽은 장학금 전달, 성금기탁,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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