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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철저"주문

최명길 묘소 정비 등 선양사업도 지시

  • 웹출고시간2017.11.20 21:27:49
  • 최종수정2017.11.20 21:27:49
[충북일보] 속보=충북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이시종 지사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다.<15일자 1면>

이 지사는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해외 관광객이 청주공항을 이용해 충북에 머물 수 있는 '겨울 관광상품'을 고수동굴, 충주호유람선, 수양개빛터널, 구인사 등 제천·단양 지역 관광지를 중심으로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내 여행사와 협업해 충북 대표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에 대한 인센티브(입장료)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최근 영화 '남한산성'으로 최명길(1586~1647) 선생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을 전하며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있는 '최명길 묘소' 정비 등 선양사업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병자호란의 국난을 맞아 지천 최명길 선생이 고뇌한 명분과 치욕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간담회 및 학술대회 등 선양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며 "12월 중 영화 '남한산성'의 김훈 작가, 황동혁 영화감독, 배우, 역사학자, 지역 향토사학자를 모시고 이에 대한 대책을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하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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