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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다양한 우리쌀 교육 호응

"우리 쌀 먹고, 몸과 마음이 튼튼해져요"

  • 웹출고시간2017.11.20 13:47:57
  • 최종수정2017.11.20 13:47:57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우리 쌀로 만든 음식을 즐거운 표정으로 선 보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해마다 감소되고 있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진천중학교와 덕산중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지속적인 쌀 소비를 촉진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보급하고자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쌀 선식 팬케이크 △밥 스테이크 버거 △허브 꽃 화전 만들기 △메론 떡빙수 만들기 △아로니아 컵 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으로 진행 됐다.

오는 23일 진천중학교 학생들의 오색찹쌀떡과 열공라떼만들기를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 된다.

군 관계자도 "올바른 식문화가 정착돼 학교 급식에서 지속적인 우리 쌀 소비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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