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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면, 성남 분당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분당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농산물 직거래 추진

  • 웹출고시간2017.11.19 14:08:58
  • 최종수정2017.11.19 14:08:58

충주시 금가면이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당골공원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 금가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이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당골공원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면에서 아름다운 탄금호의 정기가 어린 금가면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땀 흘려 키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하루 동안 개설됐다.

금가면 사과작목반에서 수확한 사과 5kg 100상자와 이를 가공한 사과즙 및 배·도라지즙 30상자, 미소진쌀 350g짜리 300개 등 신선한 농산물을 성남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당일 조기에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당동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날 추진, 관할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석미경 금가면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금가면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협조해 준 분당동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확대로 도농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가면은 관내에서만 2군데서 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중이며, 지난 추석때는 자매결연한 ㈜한국팜비오와 대규모의 추석선물용 농산물 직거래를 성사시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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