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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으로 세종청사·지자체 공무원 축구대회도 '차질'

  • 웹출고시간2017.11.16 17:44:19
  • 최종수정2017.11.16 17:44:32

공주시 주최로 지난해 열린 '3회 공주시장기 공무원축구대회' 참가 선수들 모습.

ⓒ 공주시
[충북일보=세종]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정부세종청사와 인근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공주시가 주최하는 '4회 공주시장기 공무원축구대회'가 18일(토) 오전 9시부터 웅진동 공주시민운동장과 우성중 등에서 열린다.

공주시 주최로 지난해 열린 '3회 공주시장기 공무원축구대회'의 경기 모습.

ⓒ 공주시
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당초 국토교통부·농림부·환경부 등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5개 중앙부처와 4개 지방 공공기관(대전시,세종시,공주시,대전지방법원)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진으로 상당수 중앙부처에 비상이 걸리면서 세종청사(및 산하기관)에서 참가하는 공공기관은 △우정사업본부 △국민권익위원회 △대전지방국세청 등 3곳으로 바뀌었다.

공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개막식은 생략하고 경기와 폐막식만 간단히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대전시청이 우승했다.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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