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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6 18:03:22
  • 최종수정2017.11.16 18:03:22

16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실버문화 페스티벌’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 노인들의 대표축제 '충북도 실버문화 페스티벌'이 16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한국부인회 충북지부 주관으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노인,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냈다.

1부 행사는 대회사, 축사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 이선우 ㈜탑 대표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실버가요제에는 도내 11개 시·군 노인들이 참여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대상에는 '해후'를 부른 제천시 이미순씨, 최우수상에는 단양군 장용현씨가 수상했다.

도대표로 나서 색소폰 합동 연주를 선보인 김상기씨 등 15명에게는 인기상이 수여됐다.

초대가수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지원이, 이지수 등이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운권추첨선물로 쌀, 고추, 마늘 등 지역특산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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