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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6 18:19:23
  • 최종수정2017.11.16 18:19:23
[충북일보] 속보=내년부터 4년간 충북도금고를 맡아 운영할 금융기관에 농협과 신한은행이 선정됐다.<16일자 5면>

충북도 금고 지정심의회는 16일 '충북도 금고 지정 제안서'를 제출한 농협과 신한은행, KB국민은행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

도금고 규모는 연 4조5천억 원대로 도는 오는 12월 중 농협, 신한은행과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1금고로 선정된 농협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2개(농어촌개발기금, 소방), 기금 1개(지역개발기금)를 담당한다.

2금고인 신한은행은 특별회계 4개(광역교통시설, 의료급여기금, 학교용지부담금, 충청북도균형발전), 기금 13개(통합관리, 투자진흥, 남북교류협력, 양성평등, 중소기업육성, 자활, 사회복지, 청소년육성, 재난관리, 농촌전문인력육성, 식품진흥, 환경보전, 체육진흥)를 관리한다.

도금고는 지난 1997년부터 농협이 단수로 맡아오다 2007년 복수 공개경쟁 체제로 전환됐으며 이듬해부터 농협과 신한은행이 3년 단위로 1금고와 2금고를 맡아 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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