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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6 14:25:12
  • 최종수정2017.11.16 14:25:12

한돈협회영동군지회 손석주 회장과 임원 등은 16일 군청을 찾아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500세트를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가 16일 영동군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kg 500세트를 기탁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월과 9월에도 각각 돼지고기 2kg 500세트를 기탁해 소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했다.

손석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살기좋고 웃음넘치는 영동을 위해 지속적 나눔문화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기탁된 물품 관내 사회복지시설 42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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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