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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6 14:26:08
  • 최종수정2017.11.16 14:26:08

군 보건소 관계자가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주민과 상담하고 있다.

ⓒ 진천군보건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관내 출산 한 달 이내 산모 및 신생아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 프로그램이 대상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각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식 모유수유 자세교정, 수유 시 모유촉진 마사지 및 유방관리법,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장점 등을 교육한다.

진천군보건소 조소연 주무관은"한 달 두 번 가정방문을 통해 모유수유교육을 진행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완전모유수유를 원하는 참여대상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유수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유수유 캠페인 및 프로그램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군보건소에서는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모유수유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모유수유 중요성 홍보캠페인, 유축기 무료대여 사업, 보건소 모유수유실 새단장, 모유수유주간기념행사, 모유수유율 조사 및 실천서약서 작성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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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