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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3 17:10:59
  • 최종수정2017.11.13 17:10:59

청주문화원과 청주교도소가 13일 청주교도소에서 수용자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문화를 통해 교도소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청주문화원과 청주교도소는 13일 청주교도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수용자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주교도소 임직원과 교정협의회 임원, 청주문화원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문화원은 앞으로 문화예술 공연과 작품전시, 문화체험 등 문화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운영해 수용자들의 심성순화와 정서함양을 도울 예정이다.

협약 후에는 청주 청주문화원 소속 '청주아라리 민요단'과 '다윤예술단'의 한국무용공연이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박상일 청주문화원장은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문화 종가집인 청주문화원이 문화예술을 통한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주문화원과 청주교도소가 함께 노력하면 건전하고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문화원에는 전통과 현대의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100여 개 팀 이상의 시민생활문화예술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과 찾아가는 공연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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