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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세종 조치원역사 "예쁘게 화장합니다"

코레일,연말까지 건물 외관 개량 공사 벌여

  • 웹출고시간2017.11.13 17:26:25
  • 최종수정2017.11.13 17:51:49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연말 준공 예정으로 조치원역사 외관 개량 공사를 벌이고 있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속보= 일제 강점기인 1923년 4월 1일 준공된 세종시 조치원역 구역사(舊驛舍)는 고풍스러운 기와집 모양이었다. <충북일보 6월 7일 보도>

지난 6월 3일 찍은 조치원역사 모습. 푸른색 바탕의 건물이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게 "쌩뚱맞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다.

ⓒ 최준호기자
하지만 안타깝게도 1999년 현대식 역 건물이 준공되면서 옛 건물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게다가 칙칙한 푸른색 바탕의 새 건물은 아파트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게 "생뚱맞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조치원역사 외관 개량 공사를 벌이고 있다.
ⓒ 최준호기자
건물 바깥을 은회색 빛이 도는 고급스러운 라임스톤(Lime-Stone·석회석)과 알미늄 아노다이징판넬 재질로 씌우는 것이다. 지난 9월 23일 시작된 공사는 오는 12월 31일 준공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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