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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행정복지센터, 기업체 방문 현장 행정 펼쳐

기업 애로사항 청취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 당부
찾아가는 전입신고 방문접수팀 운영 홍보도 병행

  • 웹출고시간2017.11.13 13:37:45
  • 최종수정2017.11.13 13:37:45

김중기 읍장이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기업체협의회 오상근 회장과 함께 관내 기업체 32개 업체를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문은 읍정 주요시책을 홍보하고, 기업체와 근로자의 불편, 건의사항 등 각종 의견을 수렴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과 기관이 친목을 다지고 업무유대를 강화해 음성읍과 기업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전입신고를 못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입신고를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방문접수팀' 운영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급속한 경제성장과 사회변화에 따라 기업도 사회공헌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는 시점에서, 전 읍민이 참여, 실천하고 있는 음성사랑 4대 실천 운동(친절·청결·나눔·화합)에 기업체의 참여를 적극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현장 행정에 함께한 음성읍기업체협의회 오상근 회장은 관내 기업 간의 정보교류와 지역과 기업의 소통을 위해 음성읍 기업체협의회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기업체 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읍정에 반영하고, 기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근 회장은 "음성읍 기업체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 확보가 가장 시급하다"며, "회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인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음성읍 기업체협의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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