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공무원합창단, 11회 공무원 음악대전 은상 수상

클래식 성악 부문 참가 '아름다운 나라' 합창으로

  • 웹출고시간2017.11.13 11:14:47
  • 최종수정2017.11.13 11:14:47

제천시공무원합창단이 '11회 공무원음악대전'에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공무원합창단이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11회 공무원음악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예술적 재능 개발과 정서 함양으로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가요, 클래식, 국악 부문으로 나눠 매년 공무원 음악대전을 열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대전은 전국 480팀, 1천653명이 참가해 1차 예선 128팀 755명을 선발, 지난달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2차 예심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22팀 232명이 선발돼 최종경연을 펼쳤다.

제천시공무원합창단은 클래식 성악 부문에 참가해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해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3월 2일 발족한 제천시공무원합창단은 바쁜 일상 업무에도 음악을 사랑하는 직원들이 모여 제천시민의 날 행사, 한방바이오박람회, 고양시 꽃 박람회 등 작은 행사부터 각종 기념행사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왔다.

정홍택 제천시공무원합창단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이 틈틈이 노래를 익히며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창단원들은 이번 대회가 직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것은 물론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