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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마련

수험생들 위해 최대한의 행정 편의 제공

  • 웹출고시간2017.11.12 13:58:03
  • 최종수정2017.11.12 13:58:03

지난해 제천시 관내 3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장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16일 관내 3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시는 수능시험 당일 공무원 출근시간을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8시 사이를 피해 오전 9~10시로 1시간 늦춰 해당시간 시내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또한 시내 곳곳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지도단속, 노점상 차단,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비상 수송차량 4대 지원, 시내버스 등교시간 집중 배차, 택시 합승 허용 등을 추진해 수험생의 안전한 등교를 도와 최대한 편안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수험 당일 듣기평가의 원활한 진행과 수험생들의 시험 집중을 위해 시험장 주변 소음자제, 학교주변 건설공사현장 일시 중지 등을 적극 계도한다.

이어 시는 수능 당일 각 시험장별로 시험장 안내 등의 편의 대책과 격려활동, 현장 점검도 추진한다.

특히 이근규 제천시장은 3개 시험장을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시험장을 찾는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맺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제천시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3개 학교(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47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1천17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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