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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동창작지원사업 선정 '당산나무 이야기' 제천 공연

마리오네트, 음악, 연극 등 예술단체의 공동제작 작품

  • 웹출고시간2017.11.12 14:16:26
  • 최종수정2017.11.12 14:16:26

각기 다른 지역에서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가 협업해 만든 최초의 작품인 '당산나무 이야기'의 출연진.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2017 충북공동창작작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당산나무 이야기'가 14일 오후 2시, 7시에 제천문화회관에서 2회에 걸쳐 공연된다.

'당산나무 이야기'는 각기 다른 지역에서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가 협업해 만든 최초의 작품이다.

기존 뮤지컬이나 오페라와 달리 마리오네트(인형극)가 연극, 무용, 음악과 콜라보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 지역의 효부이야기를 다룬 '당산나무 이야기'를 인형이 가지는 과장성과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명료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엄혜인)가 주축으로 음악을 담당하고 충주 극단 보물(대표 김종구)이 마리오네트, 경기도 양주 극단 즐거운사람들(감독 김병호)이 연극으로 공동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엄혜인 단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의 공연예술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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