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농업인들 한자리에 모여 화합 한마당

26회 영동군 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 웹출고시간2017.11.12 15:31:44
  • 최종수정2017.11.12 15:31:44
[충북일보=영동] 지역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해 영농 노고 위로를 위한 26회 영동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일 과일나라테마공원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박세복 영동군수 등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 관련단체 회원, 농업인 가족 등 1천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어 체육경기, 화합행사, 노래자랑 등 농업인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다채롭게 펼쳐져 서로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뒤이은 화합행사에서는 읍·면 대항전으로 콩주머니 던지기, 투호, 훌라후프 돌리기, 지게 신발던지기 등이 진행돼 그동안 농사일로 힘들었던 농민들에게 환한 웃음꽃을 선물했다.

박 군수는 "지역 농업발전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긍지와 자긍심으로 농촌사회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농업인들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며 "아무 걱정없이 맘편히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