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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2 15:41:08
  • 최종수정2017.11.12 15:41:1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이 희망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쌀쌀한 계절에도 나눔 문화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지역사회 전체가 따뜻해지고 있다.

매곡면 소재의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인 ㈜대동개발은 지난 9일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찾아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지원해 달라며 극세사 무릎 담요 100개를 기탁했다.

대동개발은 올해 1월에도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전기주전자를 구입해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한 바 있으며, 매월 10만원씩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다.

착한기업 21호점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10일은 작물보호제 판매협회 영동지회(회장 김성용)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백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곽내 농약 등의 작물보호제를 판매하는 상인 16명이 모여 월 1회 이상 모임을 통해 작물보호 의견 공유와 상생발전을 위해 조직됐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2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은 관내 기업체와 군민들의 나눔 문화 확산으로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은 3억 원이 넘는 현물(현금)을 기탁 받았다.

관내 위기가구나 저소득 가구 4천600여 세대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영동군을 만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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