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1일 동량면서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

"이번 주말은 충주서 다양한 민물고기 음식 맛보며 행복하세요"

  • 웹출고시간2017.11.09 15:29:38
  • 최종수정2017.11.09 15:34:47

충주시 동량면은 주말인 11일 오전 10시부터 중원농협 옆 광장에서 남한강 고유의 민물고기 음식을 테마로 한 '제4회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를 연다.

ⓒ 동량면
[충북일보=충주] 이번 주말은 충주호의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민물고기 음식을 맛보는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충주시 동량면은 주말인 11일 오전 10시부터 중원농협 옆 광장에서 남한강 고유의 민물고기 음식을 테마로 한 '제4회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를 연다.

동량면은 지난1985년 충주댐이 생기면서 충주호와 남한강변을 따라 자연스럽게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했다.

동량면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끝나면 야채비빔회, 메기매운탕, 보양어죽 등 동량면 고유의 민물고기 요리를 시식해 볼 수 있다.
ⓒ 동량면
또 다양한 민물고기 음식과 함께 민물고기 맨손잡기, 민물고기 구워먹기, 물고기 페이스페인팅, 물고기 장난감 낚시, 물고기 탁본 등 민물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추억의 동량면 사진전시, 민물고기 수족관 전시 등 부대행사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초청공연도 진행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뜻 깊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이번 주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민물고기 요리도 즐기면서 가을의 낭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