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08 18:13:28
  • 최종수정2017.11.08 18:13:28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8일 서울공항에서 동남아시아 순방을 위해 전용기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 청와대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동남아시아 순방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1시45분께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향해 오는 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나와 환송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순방 이튿날인 9일에는 우리나라의 국립현충원에 해당하는 인도네시아 칼리바타 영웅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이어 양국 주요 경제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및 포럼도 계획돼 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자카르타에서 60㎞ 떨어져 있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확대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관계 발전 방향, 방산·인프라·경제·통상 및 실질 협력 증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아세안(ASEAN) 등 지역·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7박8일 일정으로 주변국가를 순방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