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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비교 결과 발표

소비자원, 4종 시험 평가… LG전자 '김치톡톡' 가장 적어
김치냉장고 '클라쎄' …소비전력량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17.11.08 18:12:29
  • 최종수정2017.11.08 18:12:29
[충북일보] 시중에 판매되는 김치냉장고의 월간 소비전력량이 제품별로 최대 1.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 등 4개 업체의 김치냉장고 4종을 대상으로 김치 저장온도성능·월간소비전력량·소음·안전성을 시험 평가했다고 8일 밝혔다.

김치냉장고 주위 온도(25℃, 32℃)에 따른 월간 소비전력량을 확인했더니 32℃일 때 LG전자의 LG DIOS 김치톡톡(K336SN15)이 21.5kWh/월, 3천440원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동부대우전자의 클라쎄(FR-Q37QPJB)는 39.3kWh/월, 6천288 원으로 전력이 가장 많이 소모됐다.

주위온도가 25℃일 때는 제품별로 12.9∼15.7㎾h(2천64∼2천512 원)로 월간소비전력량 차이가 적었다.

25℃일 때보다 32℃일 때 월간소비전력량이 제품별로 최소 45%에서 최대 185%까지 증가했는데 대유위니아 딤채(DT337QMUS), LG전자 제품은 45∼67% 수준으로 증가율이 낮았고 삼성전자 삼성김치냉장고(RQ33K71217X)는 106%, 동부대우전자 제품은 185%로 증가율이 높았다.

냉장고 저장실 내 김치 용기 각각의 저장온도를 설정온도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차이 나는 정도를 평가한 '최대 온도편차'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1.0℃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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