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CJ제일제당과 농산물 유통 '손잡아'

대기업과 업무협약으로 지역 콩 안정적 공급

  • 웹출고시간2017.11.08 13:20:57
  • 최종수정2017.11.08 13:20:57

류한우 단양군수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CJ제일제당 박태준 전략구매담당과 엄병민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CJ제일제당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한우 군수와 , 박태준 CJ제일제당 전략구매담당, 엄병민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군과 CJ제일제당,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단양지역 콩 재배 기반 구축과 품질관리 강화, 안정적 공급, 마케팅 등을 공동 협력한다.

CJ제일제당은 일본 발효 식품인 낫토를 비롯해 간장, 콩나물, 두부 등 주재료를 콩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광명시, 8월 (주)돋음, (주)경인 등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협약은 단양 콩의 판로확대와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변하는 농산물유통 시장 환경에 콩을 비롯한 단양지역 농산물이 제 값을 받고 많이 팔릴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