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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8 17:58:13
  • 최종수정2017.11.08 17:58:13
[충북일보=영동]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가 범군민적 민족통일회원 화합 운동 전개와 민족역량 배양을 바탕으로 한 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2017 민족통일 영동군촉진대회 및 통일안보강연회'를 8일 지전예식장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각 기관단체장, 군협의회, 읍면위원회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신조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1세기 국제정세의 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울대학원 교수의 안보강연회도 진행됐다.

또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발판도 다졌다.

대회를 통해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통일 공감대 확산과 약해져가는 통일에 대한 회원들의 마음에 지속적인 정서를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마련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가 충청북도 촉진대회, 통일안보강연회 등으로 통일기반을 다지고 지역안정과 군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평화통일의 의지 함양을 위한 역량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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