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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8 11:24:27
  • 최종수정2017.11.08 11:24:27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계룡산 갑사 입구에는 1천600여년생 '괴목(槐木·회화나무)' 한 그루가 줄기와 가지는 사라진 채 밑동만 남아 있다.

백제시대인 420년 아도(阿道) 화상이 창건한 갑사와 역사를 같이하는 이 나무는 임진왜란(1592~98) 당시 영규대사를 비롯한 승병들이 작전을 세운 장소라는 전설이 남아 있는 신수(神樹)이기도 하다.
ⓒ 최준호기자
최근 단풍철을 맞아 계룡산 등산객이 늘고 있는 가운에, 지난 4일 괴목 앞 제단에 놓인 '프랑스 오르베뉴 원산 천연광천수' PET병이 눈길을 끌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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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