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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위해 막판 총력

이근규 제천시장, 현안사업 예산 확보 위해 국회 방문

  • 웹출고시간2017.11.07 11:24:55
  • 최종수정2017.11.07 11:24:55

이근규 제천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백재현 예결위원장실과 각 당 간사실 등을 찾아 핵심 사업을 설명하며 지원 및 협조를 건의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백재현 예결위원장실과 각 당 간사실을 찾아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건의했고 윤호중, 심기준, 이상민, 손금주 국회의원을 만나 제천시 핵심 사업을 설명하며 지원 및 협조를 건의했다.

또한 장병완 산업위원장실과 간사실을 찾아 미래 신성장산업의 거점 확보와 청년일자리 모델 창출을 위해 제천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의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홍영표 환노위 위원장실과 간사실을 찾아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왕암동 폐기물매립시설 안정화사업의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조정식 국토위위원장 및 각 당 간사실을 찾아 지역 숙원사업인 동서6축(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과 국도 38호선 도화~송학 도로건설의 국회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선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철저히 대비하는 등 최종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온 행정력을 동원해 예산확보에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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