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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7 11:16:01
  • 최종수정2017.11.07 11:16:01

(주)클라이머홀릭 조영환(오른쪽 두번째) 대표가 7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등산자켓 800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아웃도어 브랜드 ㈜클라이머홀릭이 7일 영동군청을 찾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2억2천만 원 상당의 성인용 등산 자켓800벌을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클라이머홀릭은 2015년 9월 영동군 황간물류단지 내에 입주한 업체로 등산용 의류, 신발 등 아웃도어용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물류단지 입주 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억6천만 원 상당의 의류 기탁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영환 대표는 "관내 물류단지에 입주해 있으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조금이마나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부 받은 의류를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8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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