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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헤어진 여자친구 아버지 흉기로 찌른 10대 긴급체포

  • 웹출고시간2017.11.05 13:54:28
  • 최종수정2017.11.05 13:54:28
[충북일보=충주]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5일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A(18)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4일오후 10시 20분께 충주시 한 아파트 앞 노상에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B(50)씨에게 머리를 수차례 가격당했다는 이유로 레저용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가슴과 오른쪽 눈 부위를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지 말라"고 말하는 B씨와 승강이를 하다가 뒤통수를 수차례 폭행당했다.

화가 난 A씨는 미리 소지한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달아난 A씨를 사건 발생 30여 분 만에 충주시 연수동에서 붙잡았다.

충주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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