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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 김혜선,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첫우승

  • 웹출고시간2017.11.05 16:10:30
  • 최종수정2017.11.05 16:10:30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부 김혜선(골프지도전공 16학번)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올렸다.

ⓒ klpga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부 김혜선(골프지도전공 16학번)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올렸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489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인한 강풍으로 나무가 뿌리채 뽑히고, 그린에서 공이 멈추지 않는 상황까지 악화되어 최종 라운드가 취소가 결정되면서 2라운드까지 공동선수였던 김혜선과 이정은(21·한국체대)이 연장 접전을 펼쳤다.

16, 17,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3번홀(파4)에서 김혜선은 외투가 벗겨질 정도로 강한 바람 속에서 침착하게 뒷바람을 이용해 공을 그린에 올린 뒤 파를 지켜 생애 첫 우승하며 앞으로 2년간 투어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김혜선은 "작년보다 발전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첫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 고 밝혔다.

이에따라 건국대 골프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통산 118승을 달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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