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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농가 염소 사냥개에 물려 19마리 떼죽음

수렵활동 시작과 함께 사건 발생, 경찰 수사

  • 웹출고시간2017.11.04 13:31:28
  • 최종수정2017.11.04 13:31:28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한 농가에서 기르던 염소 20여 마리가 사냥개에 물려 죽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천시 청풍면의 농가에서 사육하는 염소 19마리가 상처를 입은 채 죽어 있는 것을 농장주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사냥개로 보이는 동물이 염소를 물고 있는 것을 보고 물건을 집어 던졌더니 울타리를 넘어 도망갔다"고 말했다. 피해액은 1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농가의 지역이 지난 1일 수렵 활동이 시작됐다는 점 등을 고려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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