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올해 3분기까지 땅값 2.21% ↑

단양·진천 높은 상승률 보여

  • 웹출고시간2017.11.02 20:59:04
  • 최종수정2017.11.02 20:59:04
[충북일보] 충북지역 땅값은 올해 3분기까지(9월 누계) 2.21%(전국 평균 2.92%) 올랐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기별 지가변동률은 0.99%로 2분기 0.76% 대비 소폭 상승했다.

충북에서는 단양군(3.06%)과 진천군(2.63%) 상승률이 높았다.입단양은 남한강 등 관광지 인근 전원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진천은 혁신도시 성숙에 따른 인구 유입과 송두산단 내 CJ제일제당 유치 효과 등 개발 수요에 힘입어 주요 상승지역으로 분류됐다.

3분기 토지 거래량은 8만6천510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1천668필지보다 5.9%(4천842필지) 증가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지방(2.95%)이 수도권(2.91%)보다 상승률이 소폭 높았다. 지방에서는 세종은 5.24%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 제주, 대구 등 6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