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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날개 달아줄 '옥천군 행복 취업 마당' 열려

기업체 65개사 참여, 구직자 700여명 참여 예상

  • 웹출고시간2017.11.02 13:42:17
  • 최종수정2017.11.02 13:42:1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17년 행복취업마당'을 3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군과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지역 내 고용창출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추진하는 이번 취업마당은 제조·유통·서비스업 등 총 65개사에서 참여하고, 취업특강, 채용관, 직업체험관, 기업홍보관, 유관기관 총 5개 테마로 운영한다.

김재연 강사의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면접스킬 배우기'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채용관에서는 채용담당자와 구직 희망자간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시현,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검사, 타로카드 풀이, 석고방향제 만들기, 떡 케익 만들기, 정리수납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약 7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취업마당은 청·중·장년층의 취업률과 사회적 관심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층, 졸업예정자, 중장년 재취업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과 인재채용에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서로가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구직자들의 교육, 취업, 경력개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9월 말 기준 군의 취업자 수는 1천94명으로, 지난해 575명 대비 190%를 넘기며 도내 취업률 1위와 함께 군정 사상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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