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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찬 충북대병원장, 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 웹출고시간2017.11.01 15:28:58
  • 최종수정2017.11.01 15:28:58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충북일보] 조명찬(사진) 충북대학교병원장(심장내과 교수)이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7년 61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100만명 의·진료 관련 빅데이터를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분석, 지난해 우리나라 심부전 유병률을 최초로 밝혔다. 이어 2040년까지 미래의 심부전 유병인구를 예측한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5%에서 2013년 1.53%로 10여년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40년에는 심부전 유병률이 3.35%로 170만명의 환자가 발생, 앞으로 국민 의료비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인구 고령화와 의학기술의 발달로 심장질환자의 생존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 결과는 심부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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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