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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위클라우드

245억 들여 연말 착공,2020년 9월 준공…수영장·문화의집 등 갖춰

  • 웹출고시간2017.11.01 15:15:00
  • 최종수정2017.11.01 15:15:00

세종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인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위클라우드(WE COULD)'.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오는 2020년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중앙공원 예정지에 들어설 복합커뮤니티센터(조치원읍 신흥리 231)의 밑그림이 나왔다.

세종시는 1일 "센터 건립을 위해 최근 설계 공모를 한 결과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서울 강남구)가 응모한 '위클라우드(WE COULD)'를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작품의 주제는 '자연과 도시를 엮어 만드는 시민소통의 공간(Weaving Cloud)'이다. 대지 1만3천373㎡, 건물 연면적 8천㎡에 총 4개 층으로 구성된다.

이 업체는 지난해 진행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추가 건립 분) 설계 공모에서도 '솔마루' 란 작품으로 당선된 바 있다.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정지 위치도.

ⓒ 네이버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45억 원을 투입, 오는 12월 착공돼 2020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에 들어설 주요 시설은 △수영장(헬스장 포함) △아동복지시설 △문화의 집 △도서관 △경로당 △복합용도실(알파룸) △지하주차장(면적 851㎡) 등이다.

수영장은 25m짜리 6레인 규모로,유아풀도 갖추게 된다. 센터가 문을 열면 조치원읍 내 수영장은 2개로 늘어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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