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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원대 물리치료과 봉사동아리, 공모전에서 선정

'세끝만사'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봉사단 위촉

  • 웹출고시간2017.11.01 13:06:03
  • 최종수정2017.11.01 13:06:03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 회원들이 농촌 어르신들에게 재능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 대원대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 사업 공모전에서 전국 14개 대학교에 선정됐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은 충북 옥천군 5개 마을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생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캠프에 참석하기도 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봉사단으로 위촉받은 세끝만사는 주민건강 및 복지서비스 확대 분야의 '지역 어울림 건강지키미 비젼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운동재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4회 동안 동아리 학생 25명이 직접 방문해 통증치료, 운동치료 및 테이핑 마사지를 봉사분야별로 조를 편성해 활동했다.

이 동아리의 김기열 지도교수는 "전체농가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0%를 초과하는 이 시점에 농촌이라는 취약환경의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전문가가 부족한 인력수급을 전공하는 대학생의 재능기부를 통해 100세 시대를 대비, 건강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학생들에게는 봉사의 기회를 통해 학과 전공내용에 지식의 나눔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확대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세끝만사는 지난해에도 삼성생명에서 주관하고 사람, 사랑 봉사단으로 선발돼 제천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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