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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1 17:07:13
  • 최종수정2017.11.01 17:07:13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일 재난 발생시 선제적 대응체제 확립 및 현장수습능력 강화를 위한 2017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이원면 장찬저수지 및 마로니에 숲 캠핑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옥천군, 옥천경찰서, 2201부대 1대대,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등 총 21개 기관·단체 306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43대가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서 '지진에 의한 펜션 붕괴 및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긴급구조기관 재난대응활동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복구활동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2017년 11월 1일 오후 2시께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 소재 장찬저수지 일대에 강도 6.0지진이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으로 도로소실,장찬저수지 인근 펜션 붕괴, 펜션화재발생, 저수지 제방에 균열로 수문 누수발생, 펜션가스폭발로 인한 2차 화재발생 및 인근야산으로 산불확산, 저수지 기름유출 등 복합재난으로 다수의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실전처럼 재연했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 지원 기관·단체 간의 역할 분담과 협조체제를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국민자율 안전의식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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