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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재해없는 안전 영동 만들기 '박차'

재해예방사업 역대 최대성과 달성, 각종 평가 두각

  • 웹출고시간2017.11.01 10:38:26
  • 최종수정2017.11.01 10:38:26

영동군 용암재해위험지구정비 공사가 한창이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체계적인 재난재해 사전 예방사업을 추진해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이 재해 예방과 군민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올해 재해예방사업의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3건, 급경사지정비 1건, 소하천정비사업 14건의 재해예방사업에 총1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군의 노력들은 곳곳에서 재난예방 으뜸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알찬 결실로 맺어져 고스란히 돌아오고 있다.

군은 사업수행의지, 추진능력 등을 인정받아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140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사업비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3개소(마산지구·구촌지구·각계지구) 101억 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1개소(봉현지구) 7억 원, 소하천정비사업 5개소(관리천·오정천·수리냄이천·어서실천·소계천) 32억 원이다.

이중 3년간 추진예정인 신규 사업에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1개소(각계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1개소(봉현지구), 소하천정비사업 3개소(수리냄이천·어서실천·소계천)로 총사업비 147억 원을 확보해 도내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군은 연차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원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의 일환으로 재난예방 사업의 주도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역량을 인정받아, 영동군청 안전관리과 재난복구팀 이상용 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11월 1일 영동군청 정례조회시 전수받았다.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가꾸기 공모전'에서도 '가동 소하천'이 입상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되는 등 영동군은 2017년 재난분야 평가에서 각종 정부포상을 휩쓰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서동석 안전관리과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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