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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노은면 농가주부모임, 소외계층 김치 전달

노은라이온스클럽은 배추 제공

  • 웹출고시간2017.10.31 13:44:18
  • 최종수정2017.10.31 13:44:18

충주시 노은면 농가주부모임회 회원 30여명은 31일 오전 100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가 홀로노인 등 20가구에 김장 김치를 선물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면 농가주부모임회 회원 30여명은 31일 오전 100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가 홀로노인 등 20가구에 김장 김치를 선물했다.

김장 김치 재료인 배추는 노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주철)이 제공했다.

회원들은 오는 2일에도 노은라이온스클럽이 제공한 배추 2천포기로 노인요양시설인 충주평화의집(원장 오세정)에서 김장을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최상례 회장은 "김장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워 김장하는 것이 힘든 저소득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김장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노은농가주부모임회는 해마다 노은면 경로잔치를 주관하고 설, 추석 등에는 소외계층에 떡과 식료품 등을, 겨울철에는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로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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