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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1 13:04:52
  • 최종수정2017.10.31 13:04:5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현재 사회복지법인 천성원이 맡고 있는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기간이 오는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위탁업무를 수행할 기관을 11월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정신건강증진시설·정신건강관련 학과가 설치돼 있는 학교 등이다.

위탁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3년 동안 정신질환자관리,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울증약제비지원, 생명존중문화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수탁 희망자는 옥천군 홈페이지(https://www.oc.go.kr), 옥천군보건소(http://health.oc.go.kr) 에 있는 위탁운영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갖춰 군 보건소 진료팀(043-730-2143)으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12년도에 처음 문을 연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기존 옥천체육센터 2층에서 현재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으로 확장·이전해 3개의 교육프로그램실과 2개의 상담실 갖추며 정신보건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약 350명의 우울증 환자와 정신질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내실있는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회복과 조속한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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