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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행복교육지구, 추진단 운영위원회 열어

행복교육을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 웹출고시간2017.10.30 17:26:00
  • 최종수정2017.10.30 17:26:00
[충북일보=제천] 제천행복교육지구 추진단이 30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행복교육지구 추진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충청북도교육청과 도내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협력 모델로 2017년에 충북 지역 7개 지구에서 실시하고 있다.

행복교육지구 추진운영위원회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행·재정적 지원과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제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날 추진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추진운영위는 민·관·학 협치를 통한 행복교육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민간추진단장, 제천교육장, 제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천지역은 지역민이 주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실무추진단 약 100여명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추진운영위원들은 제천행복교육지구 사업현황과 실무자의 사업소감을 청취하고 관·관협치, 민·관협치, 사업예산 사용의 효율성 제고 등에 대해 실질적인 토의를 이어갔다.

위원회를 주최한 제천교육지원청 장병석 교육장은 "지역 학생의 행복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갈 길이 먼만큼 추진운영위원회의 지원과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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