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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0 10:46:55
  • 최종수정2017.10.30 10:46:5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5일 동안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청주시와 유관 기관, 민간단체가 협업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 훈련으로 진행된다.

1일차인 30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후 3시 스마트폰 앱 활용 재난대응수칙(기관대응수칙+개인대응수칙)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2일차인 31일에는 청주시 안전관리위원회(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한국훈련 계획 보고 및 청주시 안전관리시책를 논의한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안전도시주택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가 열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유관기관들과 사고 시간대별 대응방안 토론 훈련을 실시한다.

3일차인 11월 1일에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산불 재난대응 현장훈련에 대한 예행 연습과 지진대피 훈련, 현장 종합 훈련이 진행된다.

4일차인 11월 2일에는 안전문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이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5일차인 11월 3일에는 불시 기능점검 훈련과 풍수해 대응 토론기반훈련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하는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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