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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9 15:03:26
  • 최종수정2017.10.29 15:03:26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오는 11월 8일까지 '방글라데시 자폐스텍트럼 진단 및 치료역량강화과정' 2차 연도 초청연수를 연다.

지난 26일부터 14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료 및 치료 관련 실습교육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도구 및 약물치료 관련 실습교육 △에듀비전에서 아동 및 부모훈련 워크숍과 그림교환의사소통체계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자폐증에 대한 낮은 인식과 치료기술, 전문 인력 등의 문제로 자폐증 치료역량 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글라데시를 위해 이번 여수를 마련했다.

개발원은 지난 2012~2016년 방글라데시 자폐증 치료역량 강화를 위해 의사·치료사·보건부 공무원 등 모두 72명을 초청해 연수한 바 있으며, 올해는 15명을 추가로 초청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글로벌협력센터(043-710-9187)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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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