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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딩아돌하문예원 이사장 '송강문학상'

활발한 작품 활동·수필가 배출 등
지역 문학발전 기여…내달 4일 시상식

  • 웹출고시간2017.10.29 14:22:16
  • 최종수정2017.10.29 14:22:16
[충북일보] 박영수(79·사진) 딩아돌하문예원 이사장이 '3회 송강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강문학상은 푸른솔 문학이 송강 정철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국 종합 문학지 '푸른솔 문학'이 제정한 상으로 지역사회 문학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수필집 '산에서 여는 아침', '땅 한 평 책 한 권', '망초꽃 핀 언덕', '개똥모자에 핀 구름 꽃'을 내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충북수필문학회장, 수필과비평작가회 회장, 청주문화원장, 2008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충북 문학과 문화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필창작 교실을 운영하며 토지문학상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많은 수필가를 배출해 지역 문학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아울러 시 전문 계간지 '딩아돌하'를 발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문예지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문의향교에서 열리는 '10회 송강문학제'에서 진행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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