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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새로운 고품질 약초 주 생산단지로 전환

지황 등 약용작물 기술지도부터 판로 확보까지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7.10.28 16:12:40
  • 최종수정2017.10.28 16:12:4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옴니허브·동우당제약(주), 음성약용작물 드림영농조합법인과 음성군 지황 등 약용작물 생산 및 구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FTA 및 농산물개방화 시대에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음성을 약초재배 주산단지로의 전환하고 지황 등 약용작물을 고품질로 재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내용에서 음성군은 약용작물 기술지도와 가공 등 시설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는 지황 등 우수 약용작물 신품종 보급하며, ㈜옴니허브.동우당제약(주)은 약용작물을 우선구매하며, 음성약용작물 드림영농조합법인은 지황 등 약용작물을 고품질로 생산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그동안 약용작물은 거의 중국에 의존 했었는데 이 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고품질 국산 약용작물이 대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음성군은 지황 이외에 황금, 잔대, 복령 등 약용작물을 점차 확대 재배 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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