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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수밥상 신청업소 컨설팅 추진

괴산장수밥상 상품화해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 알린다

  • 웹출고시간2017.10.28 16:28:33
  • 최종수정2017.10.28 16:28:33

괴산군이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장수밥상을 상품화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은 나용찬 군수가 장수밥상으로 선보인 음식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개발 중인 괴산장수밥상 신청음식점 6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괴산군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올갱이전골 등 다양한 장수밥상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 바 있다.

군은 메뉴 개발 후 업소 선정을 비롯해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스토리텔링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업소 컨설팅은 장수밥상의 조기 정착을 위한 것으로 업소별 대표 메뉴인 청국장, 자연버섯찌개, 영양어탕, 한우곰탕, 삼계탕, 용봉탕 등을 대상으로 메뉴를 진단한다.

메뉴 진단 후 업소별 조리법, 밑반찬 등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해 보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기 개발된 장수밥상 메뉴를 중심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콩, 올갱이 등을 이용한 간편 조리법 등을 만들어 괴산의 지역색과 건강하고 맛좋은 장수밥상이 널리 알려지고 업소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용찬 군수는 "괴산군은 100세 이상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수도시로 괴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함께 우수한 지역 유기농산물이 최고의 장수요인"이라며, "곧 괴산장수밥상을 상품화해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을 적극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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